평안하셨어요^^ 오늘은 새로 들어온 우리 아이들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총5명의 중학생 아이들이 저희 집으로 들어와 함께 생활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아이들은 호산나 학교에 입학할 수 있도록 허락을 받았습니다. 그중에 2명을 실로암선교센터에게 안겨드리고 싶습니다. 5명 중에 3명은 다른 선교단체에서 아이들이 다니는 교회에 다녀갔다가 그 아이들에게 1년간 장학금을 지원해 주고 싶다고 해서그 선교단체에 안겨드렸습니다. 실로암 선교센터에 5명의 아이들을 다 부탁드리면 제가 너무 한꺼번에 큰 부담을 드리는 것 같기도 해서 고민하다가 일단은 다른 선교단체가 1년 동안 함께 해주신다고 해서 감사함으로 연결해 드렸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실로암선교센타의 사랑을 받을 아이들 2명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아래에 아이에 대한 간단한 소개와 아이의 사진을 보내드립니다. 예쁘게 봐 주세요...^^
1.
-이름: 쏘파늗 -학년: 9학년 -성별: 남 -아이소개: 시골교회 어린이 찬양단이며 축구단 멤버입니다. 뭐든지 적극적으로 하려는 마음이 있고 예수님께 가까이 하려는 믿음도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아버지는 돌아가시고 어머니께서 일을 해서 자녀들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그런데 어머니 또한 왼쪽 손이 없는 장애인이십니다. 그래서 아이에게 교육지원을 할 수 있는 상황이 되지 않은 아이입니다.
2.
-이름: 위차이 -학년: 9학년 -성별: 남
-아이소개: 쏘파늗과 동일하게 시골교회 어린이 찬양단이며 축구단 멤버입니다. 무슨 일을 할 때마다 성실한 모습을 보이고 교회에서 진행되는 모든 프로그램에 적극적이며 다른 사람들 앞에서도 당당하게 찬양하고 율동을 하면서 믿음 안에서 행복하게 자라나고 있는 아이입니다. 가정에는 부모님께서 계시는데 70이 되신 아버지와 60이 넘은 어머니께서 소일거리를 하면서 아이를 가르치고 있습니다. 부모님께서 어찌나 선하신지 시골교회 지도자가 적극 추천까지 한 아이입니다.
부족하지만 이 아이들을 주님의 사랑으로 잘 보살피며 주님께서 가신 길을 함께 걷도록 기도하겠습니다. 이 일에 실로암선교센터가 동역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또 연락드리겠습니다. 오늘도 성령님과 친하게 지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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