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실로암선교센터가 9주년을 맞이했습니다. 지금까지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감사예배를 드렸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하여 양복나눔은 하지 못했지만 작년 한 해동안 인도하셨던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1년간의 사역보고를 통해 알게 하셨습니다. 앞으로도 열방의 다음세대들이 복음의 리더자가 되도록 하나님과 동행하는 실로암선교센터가 되길 기도해 주세요.
유난히 비가 많이 오던 날, 작은 교회들을 방문했습니다. 의자 몇 개만 놓여있는 교회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코로나로 인하여 띄엄띄엄 놓여진 의자에서 간절히 기도드리는 성도들의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쌀포대를 겨우
들고 비좁은 계단을 오른 저희를 목사님들은 축복해 주셨습니다. 심부름꾼인 센터를 위해 기도해 주셨습니다.
나누러 갔는데 축복을 가득 싣고 왔습니다. 그 축복 아버지의 사명을 감당하시는 목회자분들께 동일하게 임하시길....